카카오뱅크 26주 적금 저금통 연 10% 이자

카카오뱅크에서 파격적인 조건의 금리인상을 발표하였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아주 자극적인 기사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반대로는 이번 사고로 인해 카카오에서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인가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카뱅 26주 적금 그리고 연 10% 이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뱅크 연10% 이자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카카오뱅크는 기본금리 3.5%의 금리에 추가 금리 3.5%를 더한 최대 7% 금리의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기준은 오늘 11월 2일부터 적용이 되고 발표는 11월 1일에 하였습니다.

숫자만 보면 되게 커보이는 것도 맞기는 하는데 확실히 인터넷은행이어서 그런지 재미있는 방식의 적금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내용으로는 이자를 기대하고 적금을 한다기보다는 소액의 적금하는 습관을 들이는 방식이 더 옳다고 보이더라고요.

26주 적금 챌린지

26주 챌린지를 진행하게 되면 이렇게 1,000 원씩 매주 증액해서 마지막 26주 차에는 26,000원을 납입하게 되는데 이렇게 납입을 성공했을 시에 추가 금리 3.5%를 더 받아서 총 7%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00원씩 적금하였을 때 받는 금액은 (세전) 4,330원이 됩니다.

여기에 총금액이 300만 원까지여서 사실 이자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10,000원씩 매주 증액으로 했을 때의 상황도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뱅 26주 적금

1만 원씩 저금하였을 때는 만기 예상 원금은 351만 원이고 26주 차 최고로 많이 적금하는 금액은 26만 원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세전) 43,304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26주라는 단어를 자꾸 사용하니까 조금 헷갈리기는 하는데 그냥 6개월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 연이자 10%

이번에는 카카오뱅크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연이자 10%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설명이 필요한데 기존에 카뱅에는 저금통이라는 적금 상품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통장에 45,200원의 금액이 남아있으면 여기서 200원같이 잔돈으로 보이는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통으로 옮겨주는 서비스입니다.

우리가 잔돈을 손으로 직접 저금통에 넣던 습관을 통장에서 모아주겠다 뭐 이런 내용인데요. 사실 잔돈은 보관하기도 어렵고 하니까 저금통에 저금을 하게 되고 쌓여서 목돈이 되는 기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지만 사실 통장에서는 잔돈을 보관하는 게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아이러니한 서비스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카카오뱅크 저금통에서는 연10%의 이자를 주고 쉽게는 6개월의 거래실적을 토대로 자동모으기 서비스를 진행해준다고 합니다. 총 저축금액은 10만원으로 10만원에 대한 연10%의 이자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기는 하네요.

카카오뱅크 다른 적금 및 예금 상품

• 입출금통장
•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 자유적금
• 정기예금

카카오뱅크에는 위에서 설명한 26주 적금 그리고 저금통 이외에도 일반적인 상품들도 존재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자유적금이나 정기예금은 그렇다 치고 1천만 원까지 보관이 가능한 세이프 박스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현재는 2.6%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점은 편하게 저금하고 편하게 뺄 수 있다는 것이고 요즘 유행하는 일반적인 파킹 통장 느낌으로 그동안 많이 사용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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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뉴스를 보면서 놀라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건 사실이었지만 26주 적금 같은 경우는 저축하는 습관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금리를 보기보다는 습관에 의미를 두면 의미 있는 적금상품이 될 것이라고 보이지만 카뱅 저금통 연 10% 이자는 조금 애매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고금리 시대이다 보니까 가능한 프로모션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면서 복잡한 여러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이렇게 카카오뱅크 적금에 대해 공유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