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원천세 신고하는 방법 알아보기

이 전 글에서 사업자 소득세 신고하는 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소득세를 신고한다고 마무리되는 게 아니고 원천세까지 신고를 해주셔야 마무리가 되시는 거라서 오늘은 원천세 신고하는 법 그리고 미신고 및 지연신고 가산세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천세란

원천징수란 소득자가 자신의 세금을 직접 납부하지 않고 원천징수 대상소득을 원천징수 의무자(국가, 법인, 개인사업자, 비사업자 포함)가 소득자로부터 세금을 미리 징수하여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쉽게 설명 드리면 사업자가 소득세 3.3%를 공제하고 프리랜서에게 지급을 하게 되고 대신 덜 지급한 3.3%의 세금을 나라에 대신 신고하는 제도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세금을 공제하고 급여를 지급해 본 경험이 많으실 거고 그 지급받는 개인들의 정보를 기장 맡기시는 세무사 사무실에 공유해보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봅니다. 처음이신 분들은 이제 신고하셔야 해서 보고 계실 것 같고요.

생각보다 간단한 내용들이 많으니 함께 진행해보면 어려움 없으실 거에요.

우선 신고하는 방법은 홈택스로 들어가 사업자 로그인을 진행해주시면 되세요.

로그인이 완료되면 상단 신고/납부를 클릭하고 들어가 주시면 되세요.

그다음으로는 오른쪽에 원천세를 클릭해서 다시 한번 진행해주시면 되세요.

저는 정기신고이기 때문에 이렇게 진행을 해주었고 혹시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프로그램에서 변환 프로그램 다운로드하으셔서 변환 신고 클릭하시고 파일 업로드해주시면 진행 가능하세요.

만약 정기신고이신데 연말정산 환급 등 특별한 상황이 있으시거나 반대로 기한 후 신고 아니면 수정신고이신 분들은 해당 내용에 맞춰서 진행을 해주시면 도세요.

저는 건당으로 프리랜서분들에게 지급을 하고 있기 때문에 20만 원을 입력을 하였고 우선 여기에서는 3.3%의 기준 중 소득세 3%를 신고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20만원 x 0.03으로 계산해서 6,000원을 입력해 주었습니다.

지급명세서를 입력할 때처럼 자동으로 계산이 되지 않아서 조금 당황하실 수도 있기는 한데 계산법에 의해 계산해 주시면 되고 아니시면 지급명세서에 소득세 금액이 명시되어 있으니 그 내용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이렇게 비거주자 / 거주자 그리고 자세한 상세 내용이 나오는데 쉽게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프리랜서들과 거래를 하시면 어떤 것도 선택하지 않으시는 게 맞습니다.

특수한 상황에서 국내에 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이거나 거주자인데 파견으로 외국에서 온 근로자이거나 할 때는 자세한 상황 파악이 필요하니 확인 후 진행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굳이 자세히 보지 않으셔도 되는 내요이기는 합니다.

그럼 저는 일단 아무것도 체크하지 않고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0만 원에 대한 소득세를 계산해서 입력했고 징수세액은 3%인 6,000원이 신고가 되는 내용입니다. 신고서 제출하기를 하시면 신고가 마무리됩니다.

생각보다 쉬우셨을까요? 다만, 여기서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 되는 부분은 3.3% 중 0.3%의 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따로 또 신고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또 따로 정리해서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모두 가산세 대상입니다. 근로소득, 퇴직소득, 일용 급여, 사업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연금소득 등 모두 원천세는 필수 신고항목입니다.

매월 신고자는 매월 10일 그리고 연말정산은 3월 10일 이렇게 신고를 해주셔야 하고 반기 신고자는 상반기 7월 10일 하반기 익년 1월 10일 이렇게 신고를 해주셔야 합니다.

신고건수가 많지 않으신 분들은 반기 신고를 이용하시는 게 조금 더 편리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 다만 정리를 잘 못하시거나 잘 깜빡하시는 분들은 그냥 매월 신고하시는 게 누락시킬 일도 없고 가장 편리한 방법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신고를 하지 않게 되면 원천징수 불이행 가산세를 내셔야 하게 되니 제 때 신고하시고 납부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지방소득세 포스팅으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